[GIS,사람을 만나다] 18번째 이야기 – 제이씨현시스템 김지수 드론소프트웨어 연구소장

 

2014년을 맞이하여 슈퍼맵에서 새롭게 기획하게 된 GIS, 사람을 만나다!  벌써 2주년을 맞이하였는데요, 당시 첫번째 인터뷰로 현 제이씨현시스템 드론소프트웨어연구소 김지수 연구소장님을 인터뷰했었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 김지수 연구소장님을 ‘다시’ 만나다

2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연구소장님이 이번 년도 뜨거운 감자인 ‘드론’ 의 소프트웨어 연구를 시작하셨다는 점입니다. 그럼 소장님이 근무하고 계신 제이씨현시스템은 어떤 곳일까요?

<제이씨현시스템 드론 소프트웨어 연구소 김지수 연구소장님 >

Q: 제이씨현시스템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설립된 지 32년이 된 회사로, PC부품 및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건물 통합배선(IBS), 전자 사업부와 카 인포테인먼트 등  IT와 관련한 제품 마케팅 전문 기업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3D프린터 및 2015년부터는 드론 판매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사로는 기가바이트(GIGABYTE), 솔라가드(Solar gard), NVIDIA등 6개의 파트너사가 있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 사업 분야>

Q: 작년부터 드론 사업을 시작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연유로 드론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건가요?

사실 드론 기기는 10년 전부터 생겨났으나 통신 기술과 기기 간의 통신 등의 문제로 발전이 더디었습니다. 하지만, 드론에 카메라가 부착되고 통신 기술등이 발전하면서  ‘드론’ 에 대한 관심은 최근 4년 사이에 높아졌습니다.

2015년 부터 드론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총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취미용 기기로 사용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임무장비 즉 열화상 카메라나 센서 장비등을 드론에 탑재하여 재난재해, 통신, 물류 등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DJI의 인스파이어(Inspire) 소개 영상 >

국내 드론 문화 보급에 나서고 있는 제이씨현시스템

Q: 많은 드론 브랜드 중 DJI를 선택하게 된 연유가 궁금합니다. 왜 DJI를 선택하셨나요?

설립된 지 10년된 기업이라는 점과 상업용 드론 분야에서 세계 1위의 드론 업체라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였습니다.  또한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꽌시(관계)’가 매우 중요한데, 다행히도 중국, 대만 현지에서 IT 사업 경험이 있었던 회사 내 간부를 통해 비즈니스 관계 형성이 용이하였습니다. DJI의 기술력과 상업용 분야 세계 최고의 드론이라는 점, 그리고 중국 전문가가 있었기에 과감히 DJI를 선택하였습니다. 

상업용 드론의 시작을 알린 기업, DJI

Q: DJI의 드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DJI – Phantom 4 >

현재 드론은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일반인들이 취미로 사용하는 엔터테인먼트용, 전문 사진작가 등이 사용하는 고급 취미용, 그리고 산업 현장 등 특수 업무에 사용되는 산업 장비용 입니다.

인스파이어 – 고급 취미용으로는 대표적으로 인사이파이어가 있습니다. 카메라의 화질이 특히나 좋고 방송국에서 업무를 하거나 촬영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지상에서 4500m까지 상승하여 촬영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비행고도 등은 국내는 법적으로 고도 150m까지 시계거리 내에서만 촬영가능 합니다. 인스파이어는 고급 취미나 업무용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팬텀시리즈 –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는 기체 시리즈로, 개발자를 위한 Mobile SDK 제공을 합니다.  사용자가 프로그래밍 가능합니다. DJI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DJI GO’같이 비행정보 및 이미지 뷰어 같은 기능을 구현하는 정도로 프로그램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현재 고객분들 중에는 아마추어 프로그래머도 있습니다. 비행체 제어를 하는 RC(Remote Controller)와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드론이 획득한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으며 이 정보를 원격지로 실시간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산업용) – 산업용으로 주요 쓰이구요, 드론에 산업 용도에 따라 필요한 임무 장비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DJI 드론의 장점은 비행체의 비행안정성에 있습니다. 안정적인 호버링 및 고차원적인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은 안전한 비행 및 필요시 충돌 없이 안전하게 지정된 장소로 돌아 올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합니다. 또한 OnBoard SDK 는 비행제어 까지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 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임무 장비와의 인터페이스 및 자료전송, 공유 등이 가능 하여 특수 목적용 임무 장비 개발을 위해 주요 관공서에서 DJI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현재는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과 업무를 할 때의 특징

Q: 이번에 DJI 오프라인 매장이 충정로에 문을 열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 때 중국 본사에서 지원이 있었다 들었는데요, 어떤 건가요?

 앞서 꽌시가 중요하다고 한 것 처럼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순간 원하는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 오픈한 드론 스토어 매장 포맷등을 알려주는 것 등 입니다. 이젠 부산을 시작으로 지방에도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파트너십을 맺기 시작하면 지원에 있어 성심성의껏 도와 줍니다. 

소장님의 목표에 대해 들어보다

Q: 향후 DJI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앞으로는 드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론은 현재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연결해주는 미들웨어가 없는데 이와 관련한  미들웨어 API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통해 기존의 업무 플랫폼과 드론의 기술을 접목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 드론 사업을 발전시키시려는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특히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한 번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파트너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DJI의 모습은 SuperMap과도 많이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인터뷰였습니다.